우연히 찾게된 로얄트리 펜션에서 하룻밤
잘 쉬다 갑니다. 매번 바닷가만 고집하다가
딸래미가 새롭게 검색해서 왔는데 최고최고^^
서울양양 고속도로 나와서 한적한 한계령 쪽
10분 정도 오다 보면 다리른 지나 로얄 트리
펜션이 나옵니당~4동인데 우린 인원이 5명,
그리고 강아지 쁘띠까지ㅎㅎ 30평 복층으로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넓고 깔끔해서 좋네요~
침실도 따로 있고 옥탑 2층이 거의 운동장이라
여러 명이 자도 문제 없지만 거실도 워낙 넓어
거실이랑 방에서 다 잤네요. 바닥이 보일러라
뜨거워서 등 지지고 코 골며 잘 잤네요~ㅎㅎ
바로 앞이 전용 계곡이라 물도 너무 깨끗해서
물놀이 하기 딱이네요. 야외 세면대랑 휴게실
등이 잘 갖춰져 있어서 쉼터로써 제격이구요~
저녁에는 대포항 가서 회랑 홍게, 튀김. 조개.
그리고 오는 길에 하나로 마트 들러 고기까지
잔뜩 사서 신나게 먹었네요. 점잖고 친절하신
사장님 덕에 너무 편안히 쉬다가 가네요ㅎㅎ
아들 군대 휴가 나오면 다시 와야겠어요~^^
사장님 잘 쉬다 갑니다.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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